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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전북도, 탄소플러스 공간 조성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1.21 11:04 수정 2025.11.21 11:04

국비 22.3억 확보…정원·홍보관 건립
도심 탄소감축·시민교육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플러스 정원을 조성해 바이오차 기반 토양 개선과 수직·옥상정원 등 저탄소 녹화기술을 적용해 도심형 기후대응 모델을 구축한다.

산림청 ‘도심형 탄소플러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2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전북연구원 부지에 총 42억8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탄소플러스 정원’과 ‘탄소중립 교육홍보관’을 조성하며, 국비 22억3천만 원과 지방비 20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탄소중립 교육홍보관은 목조 구조물로 건립돼 정원문화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체험을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북도는 정원 조성·관리·교육을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약 10개를 운영해 연간 3,900여 명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약 1,823톤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소나무 약 20만 그루가 흡수하는 양 또는 승용차 2,279대의 연간 배출량에 해당한다.

한편, 같은 부지에서는 전북연구원 청사 신축 사업도 병행된다. 총 180억 원(국비 65억, 도비 115억)이 투입되며, 노후 시설 철거 후 목조 본관을 신축하는 방향으로 건축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다.

송금현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정원과 탄소중립을 결합한 새 개념의 탄소플러스 정원 모델을 만드는 전환점”이라며 “시민 참여 정원문화 확산과 환경교육 효과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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