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 현장의 의견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오는 12월 3일 전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우리의 현장 모두의 예술’을 주제로 2025년 문화예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예술인과 단체가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해 지원 체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라운드테이블은 장르와 세대를 반영해 여러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석자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한다. 사전 논의를 거쳐 제안된 개선 과제는 2026년 이후 지원사업 설계와 재단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는 “전북 문화예술 정책의 중심에 현장을 두겠다”며 “재단이 행정 지원기관을 넘어 예술인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정책으로 이어주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현장 의견을 8개 그룹에서 수렴해 일부 내용을 올해 지원 사업에 반영한 바 있다. 올해 논의는 그 결과를 점검하고 확대하는 과정이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25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예술인·예술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재단 홈페이지와 창작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