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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국제 골다공증 학회서 연구 성과 인정받아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1.24 17:55 수정 2025.11.24 05:55

문영재·윤성중 교수팀

전북대학교병원 연구진이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로 국제 학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북대병원은 문영재·윤성중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주 열린 ‘2025 국제 골다공증 학회(ICO)’에서 각각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영재 교수팀은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가 근감소증 개선에도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며 승인 약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같은 연구팀의 Dr. Vinh-Lac Nguyen도 부갑상선호르몬이 근감소증을 완화한다는 연구로 별도 상을 받았다.

윤성중 교수와 채한정 교수로 구성된 또 다른 연구팀은 분지쇄아미노산(BCAA)이 폐경 후 모델에서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을 동시에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특히 뼈에서만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진 스클레로스틴 단백질이 근육에서도 생성되며, BCAA가 이를 조절해 ‘골근감소증’ 회복에 기여한다는 점을 밝혀 국제학술지 JCSM에 논문을 게재했다.

전북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사업과 실증센터 인프라를 연계해 기초연구부터 임상·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연구체계를 운영 중이며, 이번 국제적 성과 역시 이러한 협력 기반에서 나왔다고 평가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AI·바이오 융합 연구 생태계를 확장해 지역 의료·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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