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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전북 서부·중부권,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실외활동 자제해야”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1.25 17:20 수정 2025.11.25 05:20

전북 서부권과 중부권에 25일 오전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오전 시간대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된 데 따른 조치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을 초과할 때 발령된다. 이날 서부권은 오전 9시 99㎍/㎥, 10시 84㎍/㎥까지 치솟았고, 중부권 역시 오전 10시 81㎍/㎥, 11시 83㎍/㎥로 기준치를 넘어섰다. 반면 동부권은 비교적 안정적인 농도를 유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전 동안 중국발 미세먼지가 중부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상대적으로 깨끗한 공기가 유입돼 농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어린이·노약자·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군뿐 아니라 일반인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와 보호안경을 착용해 건강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차량 운행을 줄이는 등 대기오염 저감에도 도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전북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실시간 농도와 예·경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알림톡 서비스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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