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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전북도,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6월까지 연장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4.22 17:25 수정 2026.04.22 05:25

여름 재유행 대비 총력…“지금이라도 접종 서둘러야”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접종률이 절반 수준에 머무른 상황에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당초 4월 말 종료 예정이던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여름철 유행 가능성과 함께 고위험군 접종률이 여전히 낮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도내 접종률은 49.4% 수준으로, 고위험군 2명 중 1명은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도는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가능한 한 빠른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의 경우 기존 접종 이후에도 면역 형성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5월 1일부터 의료진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도 허용된다.

전북도는 예방접종과 함께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감염 예방 행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명옥 감염병관리과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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