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COPD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병원을 이용한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78%, 지속 방문 환자비율 84.9%,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비율 88%를 기록해 종합점수 83.4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결핵 평가는 2024년 1~6월 신규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북대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통상감수성검사, 신속감수성검사, 약제 처방 일수율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100%를 기록해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병원 측은 이번 결과가 “표준화된 진료 과정을 꾸준히 강화해 온 성과”라고 설명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국가 평가에서 진료체계의 신뢰성을 다시 확인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진료 품질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