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스토킹·교제폭력 등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실무 현장을 중심으로 한 사례분석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11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위험성이 높았던 사건들의 처리 과정을 다시 점검하고 경찰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와 각 경찰서의 여성청소년범죄수사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관서의 반복신고 대응 전략과 관계성 범죄 관리기법을 공유하고, 위험성 분석과 피해자 보호 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반복신고 사건의 특성상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신고 단계부터 정보 공유와 상황 판단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기법을 표준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반복적으로 들어오는 관계성 범죄는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위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사례분석과 전문성 강화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북경찰이 관계성 범죄 대응에 한층 더 체계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현장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