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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50+ 세대, 완산동에서 ‘깜장산타’ 변신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1.30 15:33 수정 2025.11.30 03:33

5년째 이어진 연탄 나눔
60여 명 참여·230만 원 기부

전주시 50+커뮤니티가 29일 완산동 완산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난방 취약가구를 위한 ‘깜장산타 연탄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세대가 주체가 된 이 활동은 지난 2021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특히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가 더해져 나눔의 의미가 한층 확장됐다. 50+커뮤니티 회원들은 17일 동안 자체 모금을 진행해 약 23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고, 이를 전주연탄은행에 전달해 난방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구매에 사용했다. 이날 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완산초등학교 인근 취약가구 2곳에 연탄 2000장가량을 배달했다. 봉사와 기부 활동 참여자를 모두 포함하면 약 60명의 회원이 이번 나눔에 동참한 셈이다.
조용익 50+커뮤니티 회장은 “50+세대가 지역에서 여전히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누군가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교육본부장은 “50+세대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이 전주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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