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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4회 연속 인증’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2.07 16:10 수정 2025.12.07 04:10

전국 296곳 평가에서 안정적 운영·교육·소장품 관리 등 높은 평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운영 수준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기념관은 소장품 관리의 전문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정적인 조직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인증기관에는 인증서 발급과 대외 공시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이 참여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전북지역 공립박물관 19곳 가운데 4회 연속 인증을 받은 기관은 5곳으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그중 하나다.

2004년 개관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전문적으로 전시·교육하는 기관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가장 많이 보관·관리하는 핵심 기관이다.

현재는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최후항전지’를 주제로 한 임채욱 사진작가 특별전을 열어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전은 내년 2월 22일까지 이어진다.

기념재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립박물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동학농민혁명의 가치 확산과 시민 역사문화체험 확대를 위해 운영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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