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최종 수상작 6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스스로 화재예방의 의미를 생각하고 표현하도록 하는 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한 달간 도내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로부터 총 1,14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생활 공간 속 화재 위험과 예방 행동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1차로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을 선정했고, 본선에는 총 60점이 올라왔다. 본선 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소방공무원 등 3명으로 구성해 적합성·작품성·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전주서일초등학교 5학년 김도현 학생의 작품 ‘안전불감증이 추억까지 태웁니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명확하게 표현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정읍 동신초 최연준, 임실초 진하람, 고창초 김소윤, 정읍 한솔초 최지우, 전주문학초 정상헌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수상작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상작과 주요 출품작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영상매체, 소방본부 누리집 및 SNS 등에 순차적으로 게시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불조심 메시지를 고민하고 그림으로 표현한 과정이 가장 값진 안전교육”이라며 “작품에 담긴 순수한 시선과 실천 메시지가 가정과 지역사회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