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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동, 전북교육감 출마 선언...˝전북 재도약 이끌 것˝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2.16 14:51 수정 2025.12.16 02:51

공공교육 강화로 사교육비 절감
AI 활용 전북형 미래교육 제시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가 새로운 리더십을 내세우며 전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대표는 16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교육과 미래교육, 전인교육, 교육격차 해소를 핵심 기조로 제시하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14년간 초등교사로 재직한 그는 전북교육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규정했다. 전북교육 구성원들이 가진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현장을 이해하고 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현장 경험과 함께 교육·행정·경영 전반을 두루 공부해 온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교육감과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정상적인 학교 풍경이 일상이 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성공적인 수업을 지원하고, 교육가족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각자의 꿈을 찾고 이뤄가도록 다양한 경로를 마련하는 것이 교육 행정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공공교육·공공돌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AI 기술 기반의 행정·평가·교육공간 혁신을 제시했다. 또 인문·예술·환경 소양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 강화, 학교·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교육약자 지원을 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민간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참여하는 종합전형 점검단 구성,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대상 학년 확대, 마이스터고 확대 등 특성화고 역량 강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단 운영,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지원 강화 등도 주요 정책으로 밝혔다.

유 대표는 “교사가 되길 잘했다, 교육청에서 일하는 것이 보람차다, 전북에서 아이를 키우고 공부시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이 나오게 하겠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배움이 즐거운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의 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리더십, 교직원을 존중하는 겸손한 리더십, 지역과 협력하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전북교육의 재도약을 이루고 전북교육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조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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