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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대병원 연구진, 암 데이터 활용 성과 최우수상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2.21 13:18 수정 2025.12.21 01:18

비소세포폐암 환자 맞춤형 AI 추적관찰 모델 개발

전북대학교병원 연구진이 암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 연구팀이 ‘제3차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한국보건의료원장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25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성과교류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와 심상일·이승헌 연구원(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유연·주은서 학생(전북대학교 의과대학)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다차원 임상 특성 AI 클러스터링을 통한 비소세포폐암 수술 환자 개인 맞춤형 추적관찰 프로토콜 개발’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 수술 환자의 다양한 임상 특성을 분석하고,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해 환자별 맞춤형 추적관찰 모델을 제시했다. 의료데이터 활용의 독창성과 함께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기존의 획일적인 추적 관찰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으로 환자 특성에 맞춘 관리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암 환자의 예후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현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연구를 통해 환자 관리의 효율성과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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