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한 제7회 신춘문예 공모에 총 750명이 응모해 2,068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번 공모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한국문화아카데미와 독자권익위원회, 편집위원회, 자문위원회가 후원했다.
짧은 접수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응모가 이어지며 신춘문예에 대한 문인 지망생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문별로는 시 부문이 353명이 참여해 1,349편이 접수되며 가장 많은 작품이 몰렸다. 수필 부문에는 229명이 529편을, 소설 부문에는 168명이 190편을 응모했다.
전 부문에서 고른 참여가 이뤄지며 장르별 창작 저변이 폭넓게 형성돼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1인당 평균 2편 이상을 출품한 셈으로, 단순 응모를 넘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려는 응모자들의 의지가 두드러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라매일 신춘문예가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당선작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2일자 전라매일신문 지면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 부문은 150만 원, 수필 부문은 150만 원, 단편소설 부문은 200만 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전라매일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작품이 접수돼 심사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신춘문예가 새로운 문학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과 한국 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