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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중, 전북 중학교 최초 ‘IB 월드스쿨’ 공식 인증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2.29 10:27 수정 2025.12.29 10:27

완주 화산중, 탐구 중심 교육으로 미래 학력 신장
도내 세 번째 쾌거… 학생 주도형 수업 혁신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화산중학교가 중학교 과정(MYP) ‘IB 월드스쿨’로 최종 인증을 받으며 지역 미래 교육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IB 관심학교로 지정된 이후 후보학교 단계를 거치며 학교 구성원 전체가 교육과정 개선과 수업 혁신에 매진해 온 결실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완주의 화산중학교(교장 심웅택)는 최근 국제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중학교 과정(MYP) IB 월드스쿨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주아중초와 영만초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세 번째이며, 중학교 급으로는 최초의 사례다.

화산중학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탐구 수업과 개념적 이해에 기반한 심화 교육 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기존의 지식 전달형 수업에서 탈피해 교과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탐구 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전북교육청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화산중의 이번 인증은 중학교 교육 현장에서 실제적인 수업과 평가의 변화가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IB 월드스쿨을 거점으로 삼아 학생 주도형 수업과 성장 중심 평가 모델이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웅택 화산중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탐구 수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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