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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북자치도, 전문대학 RISE 성과 공유…지역혁신 인재양성 모델 구체화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2.29 17:45 수정 2025.12.29 05:45

6개 전문대 성과 한자리에…산업 맞춤 교육·취업 연계 성과 공유
김관영 지사 “RISE는 전북의 생존전략…성과 있는 곳에 확실한 지원”

전북자치도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과를 도내 전문대학들과 공유하며 지산학 협력 기반을 다졌다.

전북자치도는 29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전북 RISE 전문대학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 1차 연도 동안 각 대학이 축적한 교육 혁신 사례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군산간호대, 군장대,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등 도내 6개 전문대학 총장과 RISE 사업단 관계자, 참여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각 대학은 지역 주력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과 산학 협력 기반 실무 중심 교육 성과를 중심으로 사례를 발표했다. 현장 실습 강화,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기업 참여형 교육과정 등을 통해 정주와 고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공유회에서는 RISE 사업 참여 과정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학생 참여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열린 ‘2025 전북 RISE 모범진척사례 공유회’에서 제시된 인재 양성, 연구개발(R&D), 평생교육, 지역 현안 해결 사례들과 연계돼 전북형 RISE 추진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간 우수 사례 공유와 벤치마킹을 확대하고, 내년 2월 자체 평가와 컨설팅을 거쳐 사업 운영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 교육부 연차 점검에 대비한 성과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RISE는 단순한 대학 지원 사업이 아니라 지자체가 책임지고 인재를 키워 지역에 정착시키는 전북의 생존 전략”이라며 “산업 현장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전문대학이 그 변화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가 있는 곳에는 확실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 아래, 우수 모델을 만든 대학에는 더 과감하게 투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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