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119대응과와 특수대응단을 중심으로 한 소방정급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도는 12월 29일자로 소방정 승진 및 전보 인사를 확정하고, 오는 2026년 1월 2일 자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장 대응력과 지휘 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로, 소방본부 핵심 보직과 일선 소방서장 인사가 함께 이뤄졌다.
이번 인사에서 김주일 소방령이 소방정으로 승진해 소방본부 소방감찰과장에 보임됐다. 김 과장은 그간 119대응 분야에서의 현장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보 인사도 함께 단행됐다. 김승현 소방정은 남원소방서에서 소방본부 119대응과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김장수 소방정은 무주소방서에서 119특수대응단장으로 보임됐다.
또 남철희 소방정은 소방본부 119대응과에서 남원소방서장으로, 임정욱 소방정은 고창소방서에서 무주소방서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이경승 소방정은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에서 고창소방서장으로 발령받았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본부 대응 부서와 일선 소방서 간 지휘 경험을 순환 배치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119대응과와 특수대응단 지휘부를 강화해 대형 재난과 복합 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체계를 한층 보강했다는 평가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장성과 지휘 경험을 고루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배치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