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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북문화관광재단, 2026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1.04 16:02 수정 2026.01.04 04:02

총 19억5천만 원 지원… 예술인 창작 기회 확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재단은 공연·전시·출판 등 기초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창작 발표에 필요한 직접경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9억5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 원이 증액됐다. 지원금은 장르와 분야에 따라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장르 특성을 반영해 활동 경력 단계별 신청 범위를 넓히고, 개인 지원금 구조를 조정하는 등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공모 과정에서 인권과 AI 저작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선정자를 대상으로 관련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젊은예술(개인) 분야는 공고일 기준 전북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문학 분야를 제외하고 정액 400만 원을 지원한다. 문학 분야는 3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30일 오후 5시 59분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12일 재단 누리집에 게시되며, 심의와 결과 발표는 2~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 운영 결과 분석과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공모 체계를 보완했다. 예산 증액분을 지원 기회 확대에 집중하고, 개인 중심 지원 강화와 문학 분야 실적 기준 현실화 등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증액된 예산을 창작 지원 확대에 집중 투입해 도내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며 “공정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권과 저작권, AI 관련 안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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