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무예배를 열고 2026년 첫 진료와 함께 새 출발을 다짐했다.
예수병원은 본관 4층 예배실에서 임현희 이사장 목사와 신충식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예배를 진행했다.
예배는 김선중 원목실장의 인도로 전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1부 예배에서는 공태식 부원장의 기도와 예수병원 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임현희 이사장 목사가 ‘마음이 동하라’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임 이사장은 “예수병원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힘은 서로의 마음이 하나로 움직였기 때문”이라며 “환자 한 사람, 동료 한 사람을 향한 긍휼의 마음이 병원의 사명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시무식에서는 신충식 병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예수병원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한 해였다”며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기대를 넘어서는 의료 서비스를 꾸준히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호권 기획조정실장은 2025년도 실적과 2026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며,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수병원 임직원들은 시무예배를 마친 뒤 새해 첫 진료에 돌입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 사명 실천에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