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취미·여가·자조활동 등 프로그램 이용을 돕는 바우처 사업이다. 학교 수업 이후 시간대를 활용해 사회성 향상과 일상 적응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련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경험이 있는 전주시 소재 공공·비영리·민간기관이다.
법인이나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3곳 이내의 제공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6일까지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8년 3월 말까지 약 2년간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전주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활동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