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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전북자치도, 한파 지속에 한랭질환 주의 당부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1.08 16:26 수정 2026.01.08 04:26

고령자·만성질환자 취약…방한 복장·외출 자제 강조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 등이 대표적이다.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지만, 일상에서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도에 따르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도내에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1명보다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발생자는 164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한랭질환에 취약하다며,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 시 충분한 방한 복장을 갖출 것을 권고했다.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외출 전에는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내복 등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체온을 유지하고, 모자·장갑·목도리·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40~60%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가벼운 실내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도 한랭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원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한랭질환 취약계층은 추운 날씨에 외출을 가급적 삼키고, 불가피할 경우 철저한 방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건설노동자 등 야외 근무자는 방한 장구를 착용하고 수시로 따뜻한 물을 섭취해 체온을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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