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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경찰, 강력 단속 효과 톡톡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1.12 15:39 수정 2026.01.12 03:39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6주 동안 271명 적발, 사망 ‘0’
전년 동기대비 사고 25% 감소

전북경찰청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 감소와 사망사고 ‘제로’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술자리가 잦은 시기 음주운전과 약물운전을 차단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경찰은 유흥가와 번화가, 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는 물론 아침 출근 시간대 관공서와 공공기관, 산업단지 주변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11일까지 6주간 총 271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자동차 면허 취소 141명, 정지 117명이며, 개인형 이동장치(PM) 7명, 자전거 6명도 포함됐다.
특별단속 기간 동안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 감소한 27건으로 집계됐고, 부상자는 52.9% 줄어든 33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추이를 봐도 감소세는 뚜렷하다.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으며, 올해 들어 1월 11일까지 잠정 통계에서도 사고와 부상자 모두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남은 특별단속 기간에도 음주운전 예방 활동에 집중해 음주운전이 없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며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다면 반드시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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