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16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2026년 노인공익활동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1천17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민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선서와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주시지회에 따르면 올해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 인원은 1천275명으로 전년과 같은 규모를 유지한다. 반면 노인역량활용사업은 276명으로, 지난해보다 50명이 늘어나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폭이 더욱 넓어졌다. 특히 노인역량활용사업과 연계해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지원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홍성언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역할을 이어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지혜는 전주시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의 활발한 참여는 전북자치도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에너지”라며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에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데 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