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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주, 전통과 미래 잇는 문화 콘텐츠 개발 나선다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1.18 16:39 수정 2026.01.18 04:39

전주시·전주문화재단·한예종 협약…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협력


전주시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미래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는 16일 전주시장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심규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디자인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에 미래형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문화도시 전주의 중장기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전통문화 기반 융합예술 콘텐츠 개발과 확산을 비롯해 미래문화 분야 공동 연구, 포럼·심포지엄 개최와 학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예술 창작·연구 역량과 전주문화재단의 지역문화 기획 경험, 시의 행정적 지원이 결합되면 전통문화의 현대적 해석과 미래문화 콘텐츠 구현이 한층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문화의 가치 확산을 넘어 창작과 유통, 소비가 연결되는 문화 생산 플랫폼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문화예술 전문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주가 전통과 미래를 잇는 문화 실험의 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모델을 만들어 지역문화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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