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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찾아가는 한글서예교육 전문 강사 양성 본격화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1.19 17:14 수정 2026.01.19 05:14

국비 확보로 30명 선발…도내 학교 연계 서예교육 추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청소년 대상 한글서예 교육을 담당할 전문 강사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

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한글서예교육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선발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이 참여하며, 청소년 서예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청소년 서예교육론, 한글서예 이론과 창작, 인문학과 한글서예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서예·인문·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이론과 창작, 교수법을 연계한 통합형 교육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공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게 된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공교육과 연계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집중형 커리큘럼을 통해 청소년 서예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예 교육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희망 학교를 모집한 뒤, 이번 과정에서 양성된 강사들을 학교 현장에 파견하는 ‘찾아가는 학생 서예 교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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