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경제/IT 경제

지방선거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2월 3일 개시… 선거전 본격화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1.23 11:21 수정 2026.01.23 11:21

3월 5일 공직자 사직 마감·5월 29~30일 사전투표 등 주요일정 확정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일꾼을 자처하는 입후보 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오는 2월 3일부터 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선거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된다.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은 오는 2월 3일부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2월 20일부터는 시·도의원 및 구·시의원과 기초단체장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되며, 군의원 및 군수 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3월 22일부터 차례로 개시된다.

입후보를 위한 세부 요건도 엄격히 적용된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2008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이어야 하며, 등록 시 가족관계증명서, 전과기록, 정규학력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교육감 선거의 경우 비당원확인서와 교육경력 증명서가 추가로 요구된다. 기탁금은 후보자 기탁금의 20%인 1,000만 원을 납부해야 하나, 청년과 장애인은 연령과 조건에 따라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경감받을 수 있다.

현직 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인사는 선거일 전 90일인 **3월 5일(목)**까지 사직해야 한다. 또한 이날부터 선거 당일까지 지방의원 등의 의정활동 보고가 금지되며, 4월 4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역시 엄격히 제한된다.

공식적인 후보자 등록은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되며, 이를 마친 후보자들은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13일간의 뜨거운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유권자들은 5월 29일과 30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 투표를 통해 향후 4년을 책임질 지역 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홍보물 발송 등 제한된 범위 내의 선거운동이 가능해진다"며 "법정 일정을 위반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공직선거법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