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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육군 35사단, 혹한기 전술훈련 마무리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1.25 14:12 수정 2026.01.25 02:12

동계 작전 수행능력 점검
유관기관 협력 체계도 검증

육군 제35보병사단이 혹한 속 전술훈련을 통해 동계 작전 수행능력과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35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하고, 동계 기상 여건과 복합적인 작전 환경 속에서 실전 대응 능력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위협과 작전 환경 변화를 반영해 전·평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 기간 동안 사단은 대해상 침투와 내륙 침투 대비 작전, 봉쇄선 운용과 탐색·격멸 작전, 전시 전환과 부대 증편, 대량사상자 관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전면전 상황을 포함한 복합 훈련을 통해 부대의 대응 절차와 지휘·통제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22일에는 섬진강 군민체육공원 일대에서 적 화학탄 공격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훈련이 실시됐다. 이 훈련에는 35사단 직할부대와 예하 여단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지역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민·군·관 협력 하에 대량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35사단은 이번 훈련에서 해군과 공군, 경찰·소방·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며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장병들은 훈련 전 과정을 완수하며 동계 전투 수행능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훈련을 통제한 김윤규 교훈참모는 “혹한은 전투력을 검증하는 가장 현실적인 조건”이라며 “장병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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