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22일까지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액공제 혜택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크게 확대됐다. 20만 원 초과분은 종전과 동일하게 16.5%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20만 원을 기부하면 14만4천 원의 세액공제와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체감 혜택이 커지면서 기부 참여 문턱이 낮아졌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이벤트 기간 동안 기부자 가운데 150명을 추첨해 전주 이강주, 장수 오미자청, 익산 고구마 등 도내 특산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연말정산을 통해 세액공제 효과를 직접 확인한 시점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실질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설 명절을 계기로 기부 참여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