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가 겨울철 새벽 시간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나섰다.
전주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는 최근 관내에서 고령 보행자가 새벽 시간 무단횡단 중 교통사고를 당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래내지구대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모래내시장과 터미널 일대 등 무단횡단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대상 교통안전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새벽 시간대 이동이 잦은 고령층의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찰은 재래시장과 종교시설 등 고령 보행자 통행이 많은 장소를 직접 찾아,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사고 발생 시 치명성을 설명하고 안전한 횡단 방법을 안내했다. 종교단체 관계자들에게는 새벽 시간 종교활동에 참여하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안전 보행’ 문구가 담긴 홍보 전단도 배부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이번 활동을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교통약자인 고령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현장 중심 예방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관내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체감형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호진 모래내지구대장은 “고령자의 무단횡단은 작은 부주의가 곧바로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주덕진경찰서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