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이 누리집 VR콘텐츠를 전면 개편해 온라인 사전 관람 서비스를 강화했다. 방문객이 공연장과 전시관을 찾기 전 주요 공간과 관람 동선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편으로 국립민속국악원 전경과 주요 공간을 VR로 구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80여 곳의 주요 지점에 핫스팟을 설정해 이동이 쉽도록 했으며, 방문 전 동선과 관람 포인트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실 콘텐츠는 ‘보고·듣고·이해하는’ 온라인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된 국악기 40여 종을 사진과 함께 실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국립국악원 국악사전과 연계한 해설을 통해 악기의 특징과 쓰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업데이트 대상에는 춘향마루와 수궁마루, 흥부마루, ‘한국의 악기’ 전시관 등 기관 주요 공간이 포함됐다. 공간별 특성에 맞춰 공연 영상과 전시 정보, 시청각 자료를 보강해 온라인에서도 현장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앞으로도 온라인 기반 문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민 누구나 국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