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495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는 6일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 인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485명보다 10명 늘어난 수치다.
선거별로는 기초단체장 선거에 63명이 신청해 정수 14명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광역의원은 지역구 86명, 비례대표 10명 등 모두 96명이 접수했다. 시·군 기초의원 선거에는 지역구 294명, 비례대표 42명 등 총 337명이 신청했다.
지난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기초단체장 신청자는 58명에서 63명으로 5명 증가해 경쟁 구도가 다소 확대됐다. 반면 광역의원은 비례를 포함해 107명에서 96명으로 줄어 상대적으로 출마 규모가 감소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초의원 선거로, 시·군 기초의원 신청자가 2022년 320명에서 이번 337명으로 17명 늘었다.
도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는 범죄경력 등 법적·도덕적 결격 여부를 비롯해 당원 활동 이력, 당 기여도, 정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외 없는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예비후보자 적격 여부를 순차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공직 후보자로서의 기본 자질과 책임성을 중심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당의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이 선별될 수 있도록 절차를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