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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관광재단, 지역 상생 관광 해법 찾는다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2.09 17:36 수정 2026.02.09 05:36

원광대와 머리 맞대고 문화·관광 협력 의제 논의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학과의 협력 논의에 나섰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9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지역혁신본부와 함께 지역상생 의제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글로컬) 흐름에 맞춰, 재단이 보유한 문화·관광 현장 자원과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결합하는 실질적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업무 교류를 넘어, 지역에 실제로 적용 가능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논의에서는 익산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공동 콘텐츠 기획을 비롯해 청년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의 질적 고도화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또한 관광 정책과 연구·교육을 연계해 중장기적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 관광자원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실증형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관광 콘텐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기반 강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원광대학교와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관광은 현장성과 전문성이 함께 작동할 때 지속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익산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관광을 매개로 한 지역 상생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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