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중등 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업 혁신을 선도할 전문가 그룹이 새롭게 탄생하며 교육 현장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중등교사 수업혁신 성장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등교사 수업혁신 성장인증제’는 수업 연구와 나눔의 수준에 따라 해봄교사, 성장교사, 이룸교사의 3단계 체계로 운영되는 성장 중심 제도다. 1단계인 ‘해봄교사’는 수업 실천과 나눔을, 2단계인 ‘성장교사’는 수업 설계 지원과 확산을, 최종 단계인 ‘이룸교사’는 현장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2025학년도 인증에는 총 50명이 도전했으며, 엄격한 다단계 심사를 거쳐 해봄교사 24명과 성장교사 14명 등 최종 38명의 교사가 인증의 영예를 안았다. 인증을 받은 교사들은 앞으로 수업 설계 코칭, 연수 강사, 수업혁신 지원단 등 현장 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하고 운영 방식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수업에 진심인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를 변화시키고 전북 교육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