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중앙당 당직에 전북 인사 5명을 임명하며 전북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20일 국회 본관에서 제31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당 당직 임명을 의결했다. 이번 인선으로 전북 인사 4명이 당대표 특보에, 1명이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각각 임명됐다.
당대표 특보에는 김민영 전 정읍시 산림조합장, 유기상 전 고창군수, 김성수 현 김제·부안 지역위원장, 이주현 현 군산시 지역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정책위원회 부의장에는 김왕중 전 임실군의원이 선정됐다.
이번 인선은 그동안 당의 기반을 지켜온 전북 정치의 기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역 행정 경험과 현안 이해도가 높은 인사들이 전면에 배치되면서, 중앙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전북의 목소리가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북도당은 이에, 새만금 사업과 군산 산업 회복, 농생명 발효산업 육성, 균형발전 과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중앙정치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지역과 중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