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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소방, 193명에 ‘세이버 배지’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2.23 16:54 수정 2026.02.23 04:54

하트 129명·브레인 40명·트라우마 24명, 일반 도민 5명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193명에게 ‘세이버 배지’를 수여한다.
전북소방본부는 2025년 하반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수여 대상자 193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이버 제도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로 생명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인증 배지 등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번 기수 수상자는 심정지 환자를 살린 하트세이버 129명(25건), 뇌혈관 질환 환자를 구조한 브레인세이버 40명(13건), 중증 외상 환자를 구한 트라우마세이버 24명(6건)이다.
특히 구급대원뿐 아니라 심정지 환자를 현장에서 구조한 일반 도민 5명도 명단에 포함됐다. 위급한 순간 시민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수여 대상자는 도내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당시 출동 기록과 처치 과정, 병원 치료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세이버 제도를 통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도민들의 응급처치 참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세이버 제도는 위급한 상황에서 용기 있게 대응한 도민과 전문적 처치를 수행한 구급대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응급처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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