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생 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선도학교 선정하고, 정책 적용형과 교과 집중형 이원 체제로 학교 맞춤형 학습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4일 공모를 통해 대상 학교를 확정하고, 교원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생 수준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체계적인 학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초등 학력신장 선도학교는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학업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 학교에는 교당 500만원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예산이 지원되며, 교과지도 및 학습코칭 연수·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선도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운영 유형은 △정책 적용형 5개교 △교과 집중형 14개교(국어 6교, 수학 5교, 영어 3교)로 나뉜다.
‘정책 적용형’은 초등 학습플래너와 교과별 탐구노트 3종(초등어휘사전 1600, 초등수학개념노트, 초등영어활용노트), 중위권 교과보충 프로그램 등 주요 학력신장 정책을 수업 전 과정에 연계 적용한다.
‘교과 집중형’은 특정 교과를 선택해 역량 중심 수업을 강화한다. 국어는 읽기·쓰기 중심, 수학은 개념·이해 중심, 영어는 어휘·활용 중심 수업을 통해 교과별 기초학력과 응용력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선도학교로 선정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정책 적용형과 교과 집중형 운영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지원과 수업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며 “운영 성과를 분석해 우수 모델을 도내 학교로 확산하고, 초등 단계 기본학력의 안정적 형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