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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경찰청, 봄 행락철 교통안전 특별대책 추진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3.11 18:12 수정 2026.03.11 06:12

3월 11일~5월까지 집중 단속

전북경찰청이 봄철 야외 활동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전북경찰청은 3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 행락철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시행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은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사고 위험 구간에 집중 배치하고 순찰과 거점 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교통경찰이 항상 보인다는 인식을 높여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9일부터 3주간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특별주의기간’을 운영한다.
도심 지역에서는 복지관과 노인대학, 종교시설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하고 농촌 지역에서는 전통시장과 마을회관 등을 찾아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경찰이 최근 3년간 봄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3~5월 교통사망사고의 주요 유형은 보행자 사고와 사업용 차량, 두바퀴차 사고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행자 사고 다발 지역과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과 보행자의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의 무질서한 운행을 막기 위해 대학가와 학원가 등 상습 위반 지역에 경찰을 배치해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무면허 PM 이용과 픽시자전거 위험 주행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행락철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단속도 강화된다. 경찰은 주야간을 불문하고 상시 음주·약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전북경찰청 주관 일제 단속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이용자와 버스·택시 등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과 2차 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도민들이 교통사고 없이 안전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교통법규 준수와 보행자 보호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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