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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원리 배우는 기상과학 체험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3.15 14:23 수정 2026.03.15 02:23

세계기상의 날 맞아 정읍서 체험행사 개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서 ‘하늘을 재다’ 운영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전북 정읍에서 기상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전주기상지청은 21일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2026년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하는 기상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 출범일인 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올해 주제는 ‘오늘을 관측하여, 내일을 보호한다(Observing Today, Protecting Tomorrow)’로 기상관측의 중요성과 기후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측우기부터 현대 기상관측 장비까지 기상관측의 역사와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하늘을 재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측우기 탐정단’ 활동과 ‘백 투 더 조선’ 가상현실 체험, 풍속계·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통해 날씨와 바람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천체투영실 영화 관람과 태양 관측,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기상관측 차량을 활용한 고층기상관측 시연과 기상관측마당 특별 강연을 통해 실제 기상관측 과정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또 행사 당일 국립전북기상과학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행사 참여 사진을 개인 SNS에 ‘#국립전북기상과학관’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기념 사진 인화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상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그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행동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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