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생명산업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고용 구조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사)전북벤처산업발전협의회(JVADA)는 도내 농생명산업 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전북 농생명산업 선순환 고용생태계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의 전략 산업인 농생명 분야 기업이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 4억2,500만 원이 투입되며 기업 성장 지원과 숙련 인력 고용 유지에 중점을 둔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먼저 ‘Jump-Up 패키지 지원사업’은 농생명 기업의 성장 단계별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시제품 개발, 판로 확대 마케팅, 인증 지원 등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기업당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 ‘Work-Up(경력이음) 지원사업’은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재진입과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기업 현장의 인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협의회는 이달 중 사업 공고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품질·위생 관리와 스마트 공정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 기업 매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인호 전북벤처산업발전협의회 회장은 “전북 농생명 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숙련 인력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현장 중심의 맞춤 지원을 통해 농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