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윤준병 위원장이 지방선거 공천 기준과 전북 현안 성과를 함께 강조하며 공정한 공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윤 위원장은 2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전북에서 이어진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협약과 대통령 전북 타운홀 미팅, 전북특별법 개정안 행안위 통과 등을 언급하며 “전북 발전의 전환점이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북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가 도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전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 공천 기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윤 위원장은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기초단체장 1차 심사 결과와 관련해 “공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공정성”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당 재심과 감점 기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융통성보다는 원칙이 우선”이라며 “탈당이나 당론 불복, 범죄 경력 등은 당 신뢰를 훼손하는 요소로 엄격하게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당 기여도를 이유로 한 예외 적용 주장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윤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기준이 강화됐고, 형사적 사안은 특례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감점 공개 시점과 관련해서는 “후보자에게는 면접 이전에 사전 통지했고, 이의제기 절차도 진행했다”며 “공식 발표는 경선 결과와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선거 일정과 관련해서는 일부 지연 상황도 언급했다. 당초 4월 초 후보 확정을 목표로 했지만 중앙당 인준과 재심 절차 영향으로 일정이 늦어졌으며, 4월 중순 전후로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오는 25일부터 기초단체장 합동연설회를 열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당원과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정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능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겠다”며 “전북 발전과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