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3회 전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11일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완산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도내 9개 특성화고 학생 250여 명과 지도교사, 집행위원 등 총 33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등 10개 경진 종목과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2개 경연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갈고닦은 전공 지식과 실무 역량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8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심화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상업계열 특성화고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직업교육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지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상업경진대회가 전북 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발휘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