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경제/IT 경제

전북특구-일리노이대 협력…AI 정밀발효 산업 본격화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3.23 10:20 수정 2026.03.23 10:20

7개 기관 MOU 체결…미생물·AI 융합 플랫폼 구축
글로벌 공동연구 추진…바이오 산업 생태계 확대


전북연구개발특구가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해 AI 기반 미생물 정밀발효 산업을 육성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일리노이대 싱가포르 첨단연구센터 등 7개 기관과 AI 기반 미생물 정밀발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전북의 미생물 자원과 AI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수집부터 설계, 실증, 제품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리노이대 싱가포르 첨단연구센터는 정밀발효 기반 대체 단백질 생산과 차세대 컴퓨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전북의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구는 국내 미생물 자원 데이터 약 20만 종을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AI 기반 유전자 설계와 대사경로 분석 기술을 통해 산업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푸드·헬스테크 분야 국가 공모사업 대응과 함께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북 바이오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정밀발효 기술 상용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