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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우범기, ‘시민경찰 지원 확대’ 공약…거점공간·보조금 늘린다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3.25 17:11 수정 2026.03.25 05:11

완산·덕진에 거점 추가 조성…“숨은 영웅 활동 뒷받침”
557명 활동 대비 공간 부족 지적…자율방범대 지원 성과도 강조

재선 도전에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생활공약 2호로 시민경찰 지원 확대 방안을 내놓으며 지역 치안 강화를 강조했다.

우 예비후보는 25일 “범죄 예방을 위해 어두운 골목과 우범지역을 책임지는 시민경찰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완산·덕진 권역에 각각 거점 공간을 추가 조성하고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주지역 시민경찰은 완산과 덕진으로 나뉘어 약 55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야간 순찰과 유해업소 계도, 청소년 선도 활동은 물론 각종 행사장에서 교통통제까지 맡으며 지역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머물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은 완산과 덕진에 각각 6~7평 규모 한 곳에 불과해 지속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우 예비후보는 민선 9기 출범 시 시민경찰과 협의를 거쳐 적절한 부지를 선정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거점 공간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조금도 상향 조정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우 예비후보는 “치안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시민경찰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이라며 “이들의 활동을 뒷받침하면 지역 안전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 예비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도 이어왔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43개소에 초소 기능보강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역 치안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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