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청년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서며 ‘청년 주권’을 핵심으로 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전주영화호텔에서 ‘20·30세대 경청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 AI 기반 창업 지원, 버스 요금 인하 등 교통비 부담 완화, 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전주의 현실적인 문제와 함께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청년 정책의 핵심 원칙으로 ‘당사자성’을 내세우며, 청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닌 결정 과정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인 ‘시민청’을 신설해 청년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AI를 중심으로 한 산업·일자리 정책도 강조했다. 그는 AI 시민대학 개설과 이용료 지원, 관련 기업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지역 산업을 동시에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K-패스’ 확대를 통해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기존의 일방적 행정으로는 청년의 삶을 바꾸기 어렵다”며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