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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함께복지’ 고립가구 지원 확대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3.31 14:57 수정 2026.03.31 02:57

시, 6개 복지관 맞춤형 프로그램 가동… 청년세대 집중 지원

전주시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들이 ‘전주함께복지’ 성금을 기반으로 고립가구 지원에 속도를 낸다. 단순 지원을 넘어 사회관계 회복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복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4월부터 ‘전주함께복지’ 성금을 활용해 위기가구 대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은 후원금을 실제 변화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복지관들은 ‘전주함께라면’ 공간을 중심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나눔 플랫폼을 운영하며 고립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관계 형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은 이 과정에서 발굴된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관계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둔다.
각 복지관은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부 확인 서비스와 함께 마을극장, 원데이 클래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립 청년과 관계 단절 세대에 대한 집중 지원도 병행된다.
여기에 AI 자동 안부 전화 등을 활용해 상시 모니터링과 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계해 보다 촘촘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후원금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모금된 성금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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