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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농협, 조사료 유통 활성화 실무자회의 개최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6.04 16:50 수정 2026.06.04 04:50

동계조사료 수급 현황 점검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 방안 논의


전북농협이 동계조사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조사료 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농협은 4일 전주 전북농협 6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전북축협 조사료 유통 활성화 실무자회의'를 열고 조사료 수급 동향과 유통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지역 조사료 사업 참여 축협 관계자와 전북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계조사료 작황 전망과 수급 동향을 공유하고 축협별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또 조사료 공급 확대 방안과 연간 유통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동계조사료 재배면적은 2만6705ha로 지난해보다 675ha 증가했다. 현재 수확률은 85% 수준으로 적기 수확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잦은 강우와 볏짚 수거 지연, 가을철 파종 차질 등의 영향으로 올해 조사료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사료는 축산농가 생산비와 직결되는 핵심 사료 자원으로,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환율 상승에 따른 사료 가격 인상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성훈 전북농협 본부장은 "이상기후와 고환율, 중동지역 분쟁 등의 영향으로 사료가격이 상승하면서 축산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전북은 전국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을 갖춘 지역인 만큼 유통 활성화와 현장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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