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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인 대상 실무 워크숍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4.02 17:29 수정 2026.04.02 05:29

보조금 집행부터 AI 저작권까지…현장 중심 안내 강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 지원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재단은 2일부터 이틀간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조금 교부와 집행, 정산 등 실무 전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존 설명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병행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예술인 권리보장 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AI 활용이 늘어나는 환경을 반영해 저작권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장르별 담당자가 참여하는 1대1 상담 부스도 운영돼 참여자들의 개별 상황에 맞는 안내가 제공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약 8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복잡하게 느껴졌던 행정 절차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었고, 궁금한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의를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예술인들이 사업을 시작하며 느끼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내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총 442건이 선정됐으며, 약 19억5000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기반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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