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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주시장 경선 ‘여론조사 종료’…결과 발표 전 긴장 고조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4.12 16:37 수정 2026.04.12 04:37

당원투표·여론조사 마무리 단계…공식 결과 전까지 ‘초접전’ 관측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를 가리는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여론조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결과 발표를 앞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여론조사 역시 최근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종 결과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지역 정가에서는 이미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는 분위기 속에서도 결과 공개 전까지는 섣부른 판단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경선은 특정 후보의 일방적 우세보다는 마지막까지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 양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건은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간 격차다. 조직 기반이 탄탄한 후보는 권리당원 표심에서 강점을 보였을 가능성이 크고, 인지도가 높은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했을 것이란 분석이 교차한다. 두 지표 간 차이가 얼마나 벌어졌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막판 변수로는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과 공방, 지지층 결집 효과 등이 거론된다. 응답률과 투표율 역시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여론조사까지 끝난 만큼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겠지만, 공식 발표 전까지는 누구도 결과를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번 경선은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공식 결과는 이르면 13일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 발표와 동시에 전주시장 본선 구도 역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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