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자전거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하계올림픽 유치 열기를 확산하는 현장 홍보에 나섰다.
전주시는 25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6 자전거의 날 기념 행사’와 연계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자전거의 날이 지닌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 가치가 올림픽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시는 자전거 행진에 투입된 공영자전거 ‘꽃싱이’ 150대에 올림픽 유치 기원 깃대와 깃발을 부착해 이동형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 참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홍보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행사장에는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전주 올림픽 유치 기원 서명운동과 홍보 전단 배부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행진뿐 아니라 자전거 여권사업 안내, 스피닝 사이클과 자전거 발전기 체험,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체험과 동시에 올림픽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접하며 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전주시는 이번 홍보가 단순 이벤트성 활동을 넘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올림픽 메시지를 결합한 생활밀착형 홍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체육·문화·환경 분야 행사와 연계해 시민 일상 속에서 올림픽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주 올림픽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올림픽 도시 비전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자전거의 날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전주 올림픽이 시민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