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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학교폭력 예방 주제 특별전 지원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6.07 15:42 수정 2026.06.07 03:42

‘우수기획전시 지원사업’ 결실…누벨백미술관서 7월 8일까지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시설의 기획 역량 강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한 ‘2026 우수기획전시 지원사업’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특별전으로 결실을 맺었다.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지원사업 선정 기관인 누벨백미술관이 오는 9일부터 7월 8일까지 특별전 ‘움트는 너희를 응원하고 지킬게Ⅱ’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의 우수기획전시 지원사업은 도내 민간 문화시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 전시를 넘어 사회적 이슈와 지역 현안을 반영한 기획전 개최를 통해 예술의 공공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학교폭력과 따돌림, 정서적 고립 등 아동·청소년들이 겪는 사회문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풀어내고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지난해 공모전 당선작과 출품작, 올해 공모전 선정작 등 50여 점이 소개된다. 회화와 조각, 수묵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동체적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이 남긴 메시지와 기록이 전시의 일부로 축적되는 참여형 아카이브 전시 방식이 적용돼 시민과 작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형 전시로 운영된다.

전시 기간에는 학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록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경윤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학교폭력과 정서적 고립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예술로 풀어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우수기획전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시설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우수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전주시 완산구 홍산북로 누벨백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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