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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TP, K-방산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 국비 15억 확보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4.27 10:40 수정 2026.04.27 10:40

충청·전라권 초광역 협력… 방산 창업 생태계 구축
시제품·R&D 전주기 지원… 첨단소재·드론 산업 연계



전북지역이 방위산업 창업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6년 K-방산 스타트업 1단계 육성사업’ 전라·충청권 공동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산 경험이 없는 초기 창업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과제 기획부터 멘토링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KAIST 을지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국비 15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을 통해 전북과 광주, 전남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과 성능 검증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기업은 최대 21억 원 규모의 중장기 연구개발(R&D) 지원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북의 첨단소재 산업과 대전의 드론 산업을 연계한 초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 통해 로봇과 드론, 소재 분야의 방산 전환을 촉진하고 체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북테크노파크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5월 초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초광역 협력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방산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첨단 국방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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